[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북런던 라이벌인 토트넘과 아스널이 벌써부터 '여름이적시장 전쟁'에 불이 붙었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토트넘과 아스널이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안수 파티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으로 만 20세인 파티는 스페인 축구의 미래다.
바르세로나 유스 출신인 그는 2019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데뷔골, 라리가 최연소 멀티골, 유럽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데뷔골 등을 기록한 혜성이었다.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떠난 후 바르셀로나의 10번을 물려받았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제동이 걸린 후 좀처럼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라리가에서 20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단 7경기에 불과하다. 파티는 4시즌 동안 89경기 출전해 29골-5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2021년 파티와 재계약하면서 10억유로(약 1조3500억원)의 바이아웃을 책정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그러나 바이아웃과 현실의 이적료는 다르다. 재정적으로 압박받고 있는 바르셀로나로선 현금이 필요하다. 파티도 부족한 출전시간이 불만이라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 파티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구단은 토트넘과 아스널 뿐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도 적극적으로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파티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스페인대표팀에 발탁돼 2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올 시즌 후 '뜨거운 여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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