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의 불펜 피칭에 팬들도 열광했다.
오타니는 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불펜 피칭 영상을 게시했다.
포수 뒤쪽에 카메라가 설치된 가운데 오타니는 힘껏 공을 던졌다. 일본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구속은 89마일(약 143km). 직구와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다.
시즌 최고 구속인 101.4마일(약 163km)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스프링캠프 초반임을 감안했을 때 순조롭게 몸상태를 올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일본 매체도 팬들의 반응을 소개하면서 오타니의 피칭에 관심을 보였다. '데일리스포츠'는 "공이 너무 빠르다", "슬라이더가 너무 휘더라", "이걸 어떻게 치나" 등의 반응을 전했다.
'디 앤서'는 '1월 중 미국에 도착해 체육관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공했지만, 불펜 투수는 처음'이라고 밝히며 "공이 글러브에 들어가는 소리가 아름답다", "오타니의 영상을 보고 싶었다"는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한편 현재 미국에서 훈련하고 있는 오타니는 오는 3월 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위해 일본 대표팀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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