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송혜교 닮은 꼴'로 주목받았던 배우 겸 모델 정가은이 생활고를 언급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정가은 편 인터뷰가 공개됐다.
정가은은 과거 '송혜교 닮은 꼴'로 주목받은 것에 대해 "그 얘기를 하면 땀이 너무 난다. 저는 감사한데 그분의 이름을 빌려 뭔가 하는 느낌이 들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영화를 새로 찍게 된 근황을 전한 정가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음을 토로했다. "영화 끝나고 일이 계속 없다. 회사에서 입금해주는 돈을 보는데 막막하더라"라고 고백한 정가은은 "예전에는 '이 만큼 못벌면 어쩌나' 두려움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여기에 맞춰서 살면 되지 뭐'라는 생각이 든다. 막막하다고 말은 하지만 괜찮다. 아이를 키우면서 강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절대 재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MBN '돌싱글즈2' 윤남기와 이다은의 재혼을 보며 마음이 흔들렸다고. "요즘 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 주변에서도 계속 이야기를 하고 엄마도 넌지시 '혼자 이렇게 있으면 안 된다'고 하신다"면서 복잡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가운데 정가은은 딸 성을 바꾸기 위해 법원에 신청을 해놓았다고도 밝혔다. 정가은은 "재혼 생각이 없어서 그렇게 한 건데 만약 재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엄마 성으로 살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털어놨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딸을 뒀다.
최근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감독 서동헌)이 극장 동시 서비스와 비플릭스에서 무삭제판을 공개를 시작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별 볼일 없는 인생'은 죽기 직전 과거로 떠나게 된 '이선'이 자신의 옛 연인들을 마주하고 다시 한번 사랑을 찾으려는 내용의 영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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