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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기관지염은 기관지에 바이러스 혹은 박테리아, 독성 물질 등에 의해 급성으로 발생한 염증에 의한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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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기관지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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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감기 증상과 비슷해 약국에서 종합감기약을 사 먹거나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합병증이 동반되는 등 증상이 심각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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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급성기관지염은 항생제 처방을 하지 않는 대신 연무식 흡입기(네뷸라이저)를 통해 약제를 투여하는 흡입치료가 활용된다.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 주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콧물 약, 기관지 확장제, 기침약 등을 처방한다.
대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송익진 과장은 "어릴 때 발생한 급성 기관지염을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모세기관지염으로 이어져 심한 경우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아이가 처음에는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갑자기 고열과 함께 보챔이 심하고 기침 및 호흡수가 매분 60회 이상 등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급성기관지염을 치료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생활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며 "특히 부모가 흡연을 하거나 지나치게 건조한 환경에서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급성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가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온도 및 습도 유지 ▲수분 섭취 ▲손 위생 ▲구강위생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습관 ▲예방접종 ▲호흡기 질환자 접촉 삼가 등도 도움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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