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GS칼텍스는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로공사와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6-24, 27-25, 20-25, 25-21)로 이겼다. 모마가 26득점, 강소휘가 25득점을 만들었고, 한수지는 블로킹 6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도로공사는 캣벨(22득점) 박정아(18득점) 배유나(15득점)를 앞세워 맞섰지만, 두 번의 듀스 세트를 모두 내준게 뼈아팠다. 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승점 39가 되면서 KGC인삼공사(승점 38)를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최근 4연승 중이었던 도로공사(승점 44·3위)는 승점 추가에 실패함과 동시에 연승 행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GS칼텍스는 1세트 24-24에서 모마의 백어택과 문지윤의 블로킹으로 세트 포인트를 채우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도 25-25에서 강소휘의 오픈 공격과 한수지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가져오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도로공사가 3세트를 잡은 데 이어, 4세트 중반까지 우위를 점했으나, 추격에 성공한 GS칼텍스는 20-20에서 강소휘의 연속 득점과 한수지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도로공사가 캣벨을 앞세워 반격을 시도했지만, 강소휘가 해결사 역할을 하면서 결국 GS칼텍스가 승리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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