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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과 유현철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먼저 유현철은 "자기관리가 된 여성을 원했다. 일을 하면서 여자로서의 아름다움도 꾸밀 줄 아는 사람. 또 내가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도 필요했는데, 이건 아이를 키워본 사람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방송에 나올 정도면 어느 정도 직업도 있고 자기 관리도 된 분이 나올 것 같았다. 또 분명히 양육자가 있을 거란 생각에 '돌싱글즈'에 출연한 거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옥순은 "이제 그거를 사람들이 좀 나쁘게 얘기하면 '쟤는 애 엄마 구하러 나왔네'라고 말한다. 근데 사실 와이프, 애기 엄마 구하러 나온거 맞다. 같이 가족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을 찾으러 나간거지 연애만 하러 나간거는 아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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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같은 옥순의 이상형 조건에는 전 썸남인 영식이나 현 남친인 유현철 모두 부합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옥순은 "근데 사실 영식 오빠와 유현철 오빠 둘 다 이상형에 부합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이 '쟤 영식이는 이래서 싫다고 하더니 더 멀리 파주에 사는 현철이는 왜 만나느냐'며 욕한다"며 이상형과 다른 선택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양육자를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어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상대방의 아이까지 케어할 수 있는 능력치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교대 근무를 돌며, 내 아이도 조부모에게 맡겨서 사랑을 다 못 주고 있는데..그래서 양육자라고 하면 그냥 기피했다. 그런데 현철 오빠와 이성적인 만남이 아닌 응원하는 사이로 얘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양육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 보니 너무 잘 통하더라. DM으로 얘기를 많이 주고받다가 만났다. 만나보니 더 괜찮은 사람이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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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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