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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친정에 가면 유독 좋아하는 남편들을 본 황혜영은 "저희 집은 남편이 친구들하고 여행을 가라고 한다. 나는 그게 배려한 거라 생각해 고맙다고 느꼈다. 근데 그게 아니었다. 내가 가있는 동안 자기가 너무 편했나 보다"라고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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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은 "결혼하기 전에 조건을 서로 걸었다. 주중 3회 저녁 약속, 밤 12시 안에 무조건 들어오기. 그래서 지금 친구들 사이에서 남편의 별명이 신데렐라가 됐다. 친구들 아내 분들이 저희 남편을 만난다 하면 뭐라 안 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12시에 자리가 끝나니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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