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맨유가 벨기에 18세 신성 미드필더 아서 버미렌(로열 앤트워프)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로열 앤트워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미드필더 버미렌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앤트워프 유스인 버미렌은 올 시즌부터 1군 무대를 뛰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앤트워프 2군에서 뛰었던 버미렌은 지난해 8월 11일 릴레스트롬(노르웨이)과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홈 경기에서 1군에 데뷔했다. 벨기에 1부 리그 격인 '퍼스트 디비전 A'에선 지난해 10월 20일 오스텐드전부터 뛰고 있다. 버미렌은 지난주 앤트워프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네덜란드 레전드' 마르크 판 보멀 앤트워프 감독은 "버미렌이 향후 벨기에대표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칭찬하기도. 2021년부터 벨기에 17세 이하 대표로 10경기에 출전한 버미렌은 벨기에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하자 성인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맨유는 새 시즌 즉시전력감 미드필더가 필요해졌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를 비롯해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와 도니 판 더 빅을 방출 명단에 포함시켰다. 심지어 판 더 빅은 아약스 시절 자신이 지도했던 선수다. 다만 텐 하흐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과 6년간 획득하지 못한 우승 트로피를 위해 과감하게 제자를 정리하려는 모습이다.
버미렌의 가치는 2000만파운드(약 306억원)로 평가되고 있다. 앤트워프 측은 "절대 싸게 팔지 않을 것"이라며 공언한 상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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