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반 토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토트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토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토니는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이다. 2020년 피터버러 유나이티드를 떠나 브렌트포드에 합류했는데, 이후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토니는 첫 시즌 챔피언십에서 31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37경기 14골을 퍼부으며 무대를 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도 이미 14골을 터뜨리며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엄청난 탄력으로 공중볼 장악력이 좋고, 스피드도 빨라 상대 진영 침투 능력도 탁월하다. 골 결정력도 수준급으로 평가 받는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이 토니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니는 현재 브렌트포드와 주급 3만파운드에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해놓은 상황. 브렌트포드는 주급을 5만파운드로 올려 새로운 계약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 이 계약이 성사되면 토니는 브렌트포드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된다.
만약 토트넘이 토니를 원한다고 하면, 이보다 더 많은 주급을 줄 수 있는 건 확실하다. 여기에 친정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토니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뉴캐슬 소속이었는데, 당시에는 대부분 임대 생활을 했다. 4경기 출전에 그쳤다.
다만, 계약이 2026년까지고 토니의 주가가 워낙 높은 상황이라 브렌트포드가 헐값에 선수를 넘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리고 토니에게 관심 있는 구단들은 현재 축구협회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토니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32건의 불법 베팅 혐의로 기소된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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