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배우 인교진이 38세에 대기업 최연소 임원에 올랐던 아버지가 설날에도 회장님 댁 세배 가느라 집을 비웠던 사연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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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출연진이 '엄마아빠의 직업을 알고 있나요?'를 주제로 반상회 수다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일터에 가본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인교진은 "우리 아버지는 나를 데리고 회사를 자주 가셨다"라며, "엄청 일찍 나가고 엄청 늦게 들어오고 반복하는데 회사에서는 인정을 받아서 최연소 임원을 하셨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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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교진은 "설날에도 우리 아버지는 집에 안 계신다. 설날 아침이 되면 회장님 댁에 세배하러 가신다"라며 "설날 아침에 아버지한테 세배를 해야 되는데 안 계시는 거다. 아버지는 회장님한테 갔으니까. 지금 생각해 보면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시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어린 시절 설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인교진의 아버지 인치완 씨는 38세의 나이에 대기업 최연소 임원이 됐다. 대기업 퇴사 후에는 합성수지 제조업체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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