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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고, 유로2022에서 우승한 '떠오르는 강호'다. 지난해 12월 기준 FIFA 랭킹은 4위. FIFA 랭킹에선 한국이 그 다음으로 높은 15위이고, 이탈리아(17위), 벨기에(20위)가 뒤를 잇는다. 지소연은 "여자축구는 FIFA 랭킹 보면 안된다"고 했다. 그는 "잉글랜드와 마지막으로 경기한 게 10년도 더 된 것 같다. 그땐 비등비등했지만, 최근 경기를 보면 깜짝 놀랄거다. 잉글랜드는 최근 26경기 연속 무패라고 들었다"며 "이탈리아, 벨기에도 많이 좋아졌다. 우리 선수들이 붙어보면 바로 느낄 수 있다. 유럽이 한창 시즌 중이고 우린 오프시즌이라는 점, 그리고 세계 축구 흐름을 놓고 보면 잉글랜드-이탈리아-벨기에-한국 순이다. 3전 전패를 면하는 걸 목표로 해야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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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같이 등장한 '15세 축구천재'는 A매치 최다경기(142경기), 최다골(65골) 등 거의 모든 개인 기록을 경신한 서른 둘 '리빙 레전드'가 되었다. 지소연은 "대표팀에 너무 오래있었나 보다. 13살 차이가 나는 친구들이 들어온다. 요즘 선수들은 우리 때와 달리 센스 있고 공을 잘 찬다. 다만 헝그리정신이 부족하다. 힘들 때면 (경기력 등이)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럴 때면 내가 강하게 얘기한다. 훈련장에서 내가 입만 열면 '꼰대'가 된다는 걸 알지만, 어쩔 수 없다. 누군가는 나쁜 역할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지소연은 평소 '밥 잘 사주는 착한 언니'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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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턴케인스(영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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