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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15일(한국시각) KBO가 마련한 버스편을 통해 소속팀 동료 최지훈 최 정과 함께 대표팀이 소집된 투산 북부 웨스트워드 룩 윈덤 그랑 리조트 앤 스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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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시차 적응이 잘 안된다. 사실 좀 멍 하다. 오늘 새벽 3시반에 일어나서 12시간 만에 여기 도착한 것 같다. 5시간 비행기를 타니 한국에서 동남아로 가는 느낌이더라. 같은 나라 안에서 이동하는건가 싶더라"며 "일단 대표팀에 잘 합류했으니 이제 또 다른 시작이라 생각한다. 여기에서 몸을 잘 만들어서 3월 9일 첫 경기에 최상의 몸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SSG에서) 불펜 투구를 4~5번 정도 했다. 마지막으로 어제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했다. 몸 상태는 딱히 나쁜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며 "몸이 좀 피곤하고 이곳 날씨가 좀 추운 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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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에서 활약하던 시절 호흡을 맞췄던 에드먼은 "대표팀에서 김광현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일정 탓에 에드먼의 합류가 지연된 부분을 두고 "에드먼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합류가 늦어져 외야수들이 많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생길 것 같은 게 걱정스럽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몸 관리를 잘 해서 두 선수가 합류하기 전까지 최상의 상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에드먼은 공수주에서 맹활약했고, 기본기가 철저하게 돼 있다고 생각한 선수다. 특히 정말 젠틀하다. 선수단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면 격하게 환영해주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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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산(미국 애리조나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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