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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한국을 떠난 두산은 1일부터 본격적인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가운데 이날 청백전으로 실전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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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으로 진행된 경기 결과는 백팀의 4대0 승리. 2회 허경민의 볼넷과 신성현의 안타, 박진성의 사구 이후 박계범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고, 3회에는 김인태의 적시타가 나왔다. 6회에는 만루 찬스에서 강진성이 병살을 쳤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추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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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팀에서는 최원준이 2이닝 2안타 1볼넷 1사구 2실점을 한 뒤 박신지가 2이닝 1실점을 했다. 이후 이원재(1이닝 무실점)-전형근(1이닝 1실점)-박치국(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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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이어 "수비적인 면에서 지난해 실책이 117개로 다소 많았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정수빈 양찬열 등 좋은 수비가 이어졌다. 송구도 전체적으로 무리없이 나와서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라며 "앞으로도 몇 경기 실수는 나올 수 있다. 얼마나 조금 나오냐에 따라서 우리 팀 성적이 좌우할 수 있다. 그 부분을 생각해서 앞으로 18일과 19일 경기가 있으니 보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두산은 18일과 19일 호주 올스타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시드니(호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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