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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영란, 안현모, 홍윤화, 김보름이 지칠 줄 모르는 미친 에너지를 뿜어내는 진격의 웃음 에너자이저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꿀잼 지옥에 빠뜨렸다. 장영란은 웃음 상급 토크로 예능 대세다운 면모를 자랑했고, 홍윤화는 웃음타율 100% 개인기와 입담으로 '브라보 라스가 낳은 자식들' 클래스를 증명했다. 이들의 활약 속에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가구,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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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분은 홍윤화가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과 차별화된 음유시인급 맛 표현을 뽐내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7.1%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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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영란은 11살 딸에게 영어울렁증을 고백하며 대신 회화를 맡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딸이 엄마의 솔직한 모습을 더 좋아해 줬다. 완벽한 엄마를 내려놓은 뒤 아이들과 더 친밀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안현모는 "제 어머니도 그랬다. 제가 영어를 잘하게 된 이유다. 지우도 잘하게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학창시절 제일 잘한 과목은 뭐였냐"라고 묻자, 장영란은 "생활 태도"라고 답해 웃음을 빵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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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와 부부 예능을 찍다가 분노 에너지를 폭발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그는 "라이머가 요리해 주겠다면서 오래된 믹서기를 쓰겠다고 고집했다가 당근수프 범벅이 됐다"라고 토로하는가 하면, 이사 준비 과정에서 약 10년 전 정보를 공유했다며 허술한 경제관념을 폭로했다. 안현모는 "세상에 나쁜 남자는 없다. 저와 안 맞는 것"이라고 해탈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홍윤화는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덕분에 해외 팬들도 알아보는 한류 스타였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어딜 가도 외국 사람들이 역할 이름을 부르며 사진 찍자고 했다. 알아봐서 신기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친언니와 함께 대만 온천을 방문한 에피소드를 꺼낸 홍윤화는 "어머니들이 계속 무언가를 이야기해서 숨으려고 했다. 알고 보니 물이 넘친다고 놀라셨던 것"이라고 반전을 공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피드 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 김보름은 국보급 하체로 예능 도장 깨기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씨름의 여왕' 준우승, 그리고 현주엽과 문경은을 허벅지 씨름으로 이겼다는 그는 코너벨트 훈련으로 하체 힘을 키운다고 비결을 공개했다. 그러나 김보름은 김구라를 업고 스?을 도전했다가 실패해 뜻밖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구라와의 코너벨트 훈련으로 만회하려다 또 실패해 '구라우마' 흑역사를 생성해 폭소케 했다.
그는 MC 안영미의 "소속사에서 추성훈은 어떤 선배냐"는 질문에 "추성훈에게 로망이 있었다. TV에서 추성훈이 되게 멋있게 나오지 않나. 처음 회식을 하는데 추성훈이 어깨를 딱 펴고 선글라스를 끼고 들어오더라. 너무 멋있었다. 그러고 자리에 앉으셨는데 아무도 추성훈 테이블에 안 앉더라. 추성훈이 고기가 익기 전에 다 먹어서였다. 제가 보기엔 육회인데 그냥 먹더라. 나름 잘 먹는 운동선수들도 감당 못하는 스피드였다. 그리고 식당에서 회식을 하는데 선글라스를 안 벗더라"라고 회식 때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에 MC 유세윤은 "선글라스 때문에 고기가 다 익은 줄 알고 먹은 거 아니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김보름은 "그리고 나서 술을 같이 먹는데 글라스에 술을 드시더라. 나중에는 제 잔에 소주를 따르시고 본인 잔에는 물을 따랐다. 그래서 약간 환상이 깨졌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보름은 선수촌에서 끊이질 않았던 핑크빛 썸 이야기까지 오픈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아만다 사이프리드, 김우빈, 강남 등 국경과 성별을 초월한 닮은꼴을 공개한 뒤 "이상화가 갑자기 나와 셀카를 찍은 사진을 강남에게 보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홍윤화는 "누구 닮았다고 말하면 스스로 조보아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박항서, 이천수, 허재, 하승진이 출동하는 '일타 슛캔들' 특집이 예고됐다. '일타 슛캔들' 특집은 오는 22일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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