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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6일 '그릴리시가 마침내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득점과 도움을 선보였다. 그의 에너지에 아스널의 승리 희망은 소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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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자신의 몸값을 톡톡히 해냈다. 선발로 나선 그릴리시는 경기를 지배했다. 그는 0-0이던 전반 24분 선제골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대 수비를 압박해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분위기를 탄 그릴리시는 1-1이던 후반 27분 역전골이자 결승골을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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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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