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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받으러 나가는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박지훈에게 밀렸고, 지탱하던 오른발목에 문제가 생겼다. 마크맨을 따돌리는 과정에서 오른 발목에 힘을 줬고, 그대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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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은 이미 고려대 시절 왼발목에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매우 중요했던 신인드래프트 직전 다쳤다. 당시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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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삼성은 차민석, KT는 박지원을 선택했다. 현대모비스는 표면적으로 "차민석과 박지원이 남으면, 그 중 한 명을 뽑으면 되고, 아니면 이우석을 뽑는다"고 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이미 '무조건' 이우석으로 결정된 상태였다. 그만큼 내외곽을 오가는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결국, 이우석은 현대 모비스의 핵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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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는 뛰기 힘들다. 단, 플레이오프는 가능하다.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재활이 빨라질 수 있다.
실제,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전반전 현대모비스의 훌륭했던 압박 대처능력은 이우석이 다친 뒤 확실히 떨어진 것을 보였다. 가스공사는 기습적 더블팀으로 현대모비스의 외곽을 원천차단했다.
단,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뒤 KT전에서도 이겼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상당히 높다.
이우석은 "시즌 전과 같은 몸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지난 시즌 SK 김선형은 시즌 막판 부상을 당했지만, 당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몸을 만들겠다. 플레이오프에서 더욱 강하게 돌아오겠다"고 했고, 실제 SK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과연, 이우석은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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