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시 원점이다.
첼시와 메이슨 마운트가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일(한국시각) 디어슬레틱은 '첼시와 마운트의 재계약 협상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가 금액을 올려 오퍼를 했지만, 마운트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일단 올 시즌이 끝날때까지는 협상이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첼시의 성골 마운트는 현재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2선 전지역에서 뛸 수 있는 마운트는 기술, 센스, 포인트 생산력까지 모든 것을 갖춘 미드필더라는 평가다. 지난 시즌에는 13골-16도움을 올렸다. 마운트는 2024년 여름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같은 성골 유스 리스 제임스처럼 순조로운 협상에 예상됐지만, 현실은 달랐다.
마운트는 첼시의 제안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특히 최근 폭풍영입을 통해 선수들의 주급이 대거 올라갔지만, 정작 성골인 자신에게 인색하다는 것이 마운트 측의 생각이다. 마운트는 주급 2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을 통해 협상이 난항이라는 소식이 이어졌고, 리버풀, 뉴캐슬, 맨유 등이 현 상황을 주시 중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한번 협상이 불이 붙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마은트 역시 친정을 떠나길 원치 않는데다, 첼시 역시 마운트를 놓치는게 부담스러웠다. 게다가 잉글랜드 최고의 미드필더로 떠오른 데클란 라이스 영입을 원하는 첼시 입장에서 라이스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절친' 마운트의 존재가 절실했다. 다시 협상 창구가 열린 듯 했지만,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분위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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