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안심할 수 없는 PSG
파리생제르맹(PSG)이 첼시의 공격수 하킴 지예흐를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시 데려오려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류가 아닌 경쟁팀과 싸워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등장했다.
지예흐는 황당한 1월을 경험했다. 첼시 경쟁에서 밀렸다. 이적을 추진했다. 1월 이적 시장 마감일에 지예흐는 PSG와 임대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 파리까지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도 마쳤다. 공식 발표만 나오면 됐다.
그런데 이게 웬일. 첼시가 PSG에 잘못된 서류를, 그 서류도 늦게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결국 계약이 결렬됐고, PSG로 가는 줄 알았던 지예흐는 큰 실망에 빠지며 다시 첼시로 돌아왔다.
지예흐가 첼시에 오래 남지는 않을 전망. 스페인 매체 '피차제스'는 PSG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지예흐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것이지만 경쟁팀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뮌헨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FC바르셀로나로 떠나보낸 뮌헨도 공격수 보강이 시급하다. 해리 케인(토트넘) 영입과 연결되기도 했었다.
일단 지예흐는 1월 경험도 있고, PSG행에 여전히 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름이 되면 상황이 어떻게 바뀔 지 또 모르는 일이다. 1월 이적 무산처럼.
지예흐는 첼시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다. 첼시는 올여름 4000만유로면 지예흐를 보낼 수 있다는 방침이다. 그는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5경기밖에 하지 못했다.
지예흐는 첼시 이적 후 챔피언스리그, 클럽월드컵, UEFA 슈퍼컵 우승을 경험했다.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고국 모로코를 4강에 올려놓으며 깜짝 스타로 발돋움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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