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가 눈꽃과 상고대를 즐길 수 있는 '2023 발왕산 상고대 위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상고대는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볼 수 있다. 용평리조트에서는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약 20분가량 올라가면 1458m 발왕산 정상에 닿는다. 발왕산의 상고대는 예로부터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눈과 얼음에 뒤덮여 장관을 이루는 발왕산의 산세를 조망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오면 바로 수천년 주목의 신비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천년주목숲길이 펼쳐진다. 굽이굽이 이어진 데크길을 따라 거닐면 바람과 서리가 빚어낸 꽃을 활짝 피우고 있는 겨울숲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2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2023 발왕산 상고대 위크'의 메인 이벤트는 사진공모전이다. 발왕산의 웅장하고 신비로운 상고대와 눈꽃 풍경 사진을 주제로 발왕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용평리조트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용평리조트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예년보다 큰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1명)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2명) 상금 50만원, 우수상(2명) 상금 30만원을 비롯해 객실이용권, 오클리 선글라스, 케이블카 이용권 등 총 50명을 시상한다. 접수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용평몰에서 응모할 수 있다.
사진공모전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개인 SNS에 발왕산 상고대 사진을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오클리 선글라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용평리조트는 상고대위크를 맞아 특별 객실 패키지도 선보인다. 객실과 관광케이블카, 더 샬레 레스토랑의 눈꽃치즈돈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래곤플라자 1층 스윗츄에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발왕산의 겨울은 환상적인 설경으로 유명하지만 상고대는 그 중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자랑거리"라며 "겨울의 마지막 자락까지도 눈꽃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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