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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급 자원을 대거 갖춘 김천을 5강 후보로 언급한 감독은 10명이었다. 하지만 '김천을 5강 후보로 뽑는 건 너무 당연해서' 언급하지 않은 감독(충남아산 박동혁, 김포 고정운 등)이 있었다. 사실상 몰표다. 김천을 고르지 않은 이장관 전남 감독은 "김천 왜 2부로 내려와서 (여기)감독들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다. 이왕 내려온 김에 2~3년 더 2부에 남아있었으면 좋겠다"고 조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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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부천이 3번째로 많은 10표씩 얻었고, 부산이 7표로 그 뒤를 이었다. 득표수로는 김천 안양 경남 부천 부산이 '감독픽' 유력 5강 후보로 뽑혔다. 설기현 경남 감독은 "경남이 승격할 것"이라고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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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에 실패한 임종헌 안산 감독은 "여지없이 우리팀 이름이 안 나왔다. 욕심이겠지만, 플레이오프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셀프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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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박남열 천안시티 감독은 "승격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 팀들이 부러울 것 같다. (바로 아래에 있는)6위가 희망사항"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K리그2 13개팀 감독들이 뽑은 5강 후보
소속팀=감독=5강후보
김천=성한수=김천, 성남, 전남, 안양, 이랜드
경남=설기현=경남, 김천, 안양, 아산, 부천
안양=이우형=김천, 성남, 부산, 이랜드, 부천
이랜드=박충균=김천, 부산, 성남, 부천, 안양
성남=이기형=김천, 안양, 이랜드, 경남, 부산
부산=박진섭=김천, 부천, 안양, 경남, 성남
부천=이영민=김천, 안양, 경남, 부산, 부천
충남아산=박동혁=안양, 부천, 경남, 부산, 충남아산
충북청주=최윤겸=김천, 안양, 경남, 충남아산, 부천
천안시티=박남열=김천, 안양, 경남, 이랜드, 부천
김포=고정운=경남, 부천, 안양, 부산, 전남
전남=이장관=전남, 경남, 부산, 성남, 안양
안산=임종헌=김천, 안양, 부천, 아산, 부산
13팀 중 12개팀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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