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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운 김포 감독, 다른 12개팀 감독 중 어느 누구도 플레이오프권인 5강 후보로 김포를 지목하지 않자. 지난시즌 '자이언트 킬링'의 추억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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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기현 경남 감독, 감독들이 직접 뽑는 5강 후보 코너에서 경남의 다이렉트 승격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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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주장 이한도, 광주 시절 1부 승격 경험을 떠올리며.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의 패러디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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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주장 이상욱, 고정운 감독을 한 단어로 '호랑이'로 표현. "고정운 감독은 싸움에 지는 걸 정말 싫어한다. 호랑이가 동물의 왕이듯, 언젠가 K리그의 왕이 되실거라고 생각한다."
- 부천 주장 김호남, 'K리그2 감독들이 각자 소속팀 선수 중 붕어빵을 먹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이란 질문에 대뜸 본인이 운영중인 송도 감자탕집 홍보. 감자탕 등뼈에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17~18주째 혼수 상태에 있다"
- 박충균 이랜드 감독, 옆에 앉은 주장 한용수를 가리키며. 작년 10월 근육 부상 이후 아직도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 에둘러 표해. 주장 교체 가능성(?)도 시사.
"안양이 우릴 라이벌로 생각 안 하겠지만..."
- 임종헌 안산 감독, 연고지가 가까운 안양을 꼭 누르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수줍게 내비친 라이벌 의식.
"완벽주의 형"
- 성남 주장 심동운, 이기형 감독을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고 하자. 친형같이 부탁을 잘 들어주고, 전술적으로나 생활적으로 모든 걸 완벽하게 하길 원한다면서. 이기형 감독 "잘 봤다".
"연봉, 자유"
- 최윤겸 충북청주 감독, '이것만큼은 우리팀이 김천보다 낫다'는 질문을 받고는 두 단어로 게임 끝내. 좌중 폭소.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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