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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주로 액션 신들이 기억에 남았다. 벌써 1년이 됐나 싶으면서 보면서도 얘기를 많이 나눴다. 당연히 제 액션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재미있기도 했고, 생각보다 너무 잘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흥미로웠고 기회가 되면 또 하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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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로서 보여주는 이탈리아어와 라틴어도 도전이었다. 차은우는 "이탈리아어나 라틴어는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언어였다. 신부님을 찾아가고 발음이나 수업한 내용을 녹음을 해서 나중에는 다시 연락을 드려서 '이게 맞나요' 여쭤보기도 했다. 실제로 슛에 들어갔을 때에도 찍은 뒤 '이렇게 해보라'고 말씀을 해주시면 한 테이크를 더 가보기도 하면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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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을 쓰고, K팝을 들으며 구마하는 사제라는 설정은 특별했다. 이에 차은우에 "실제로는 어떤 곡을 상상했느냐"고 묻자 그는 "촬영을 할 때는 헤드셋을 그냥 껴두기만 하고, 리듬을 타는 척을 했었다. 실제로 감독님이 후반 작업을 하시면서 연락을 하셔서 '너 무슨 음악 듣고 싶니?'하셨는데, 저는 '아스트로 음악 넣어주시면 안 되나요'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너무 좋은데, 신의 분위기와 안 맞을 것 같다'고 하셔서 음악을 새롭게 만들지도 고민하다가 힙합을 듣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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