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네덜란드 전설' 마르코 판 바스턴이 맨유의 이적 정책을 비판했다. 안토니(맨유) 영입을 맹비난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1일(이하 한국시각) '판 바스턴은 맨유가 지난 여름 잘못된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를 떠나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과거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과의 재회를 원했다. 안토니도 그 중 한 명이었다. 맨유는 적극적인 '러브콜' 끝에 안토니를 품에 안았다. 이적료만 무려 8500만 파운드였다. 안토니는 EPL 데뷔전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환호했다. 하지만 그는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믿음을 이어가지 못했다. 안토니는 올 시즌 EPL 12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더선은 '판 바스턴은 맨유가 우선 순위를 놓쳤다고 생각한다. 그는 안토니보다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를 더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쿠두스는 올 시즌 아약스 소속으로 30경기에 나서 15골-3도움을 기록했다.
판 바스턴은 "안토니가 맨유에서 혼란스러워 보인다. 나는 쿠두스가 안토니보다 훨씬 더 나은 선수라는 것을 안다. 안토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과 하려는 것과 혼동하고 있다. 쿠두스가 훨씬 더 나은 기술을 갖고 있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안다. 안토니가 더 빠를 수는 있지만 쿠두스가 더 똑똑하고 기술적이다. 팀의 만능 선수다. 나는 사실 안토니보다 쿠두스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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