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 역도선수 장미란이 배우 권상우와 20년 만에 첫 인연을 밝혔다.
2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본 방송을 앞두고 '장미란, 20년만에 최초공개! 권상우 오빠랑 같이 밥 먹은 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선공개 됐다.
영상에서는 장미란이 배우 권상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20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장미란은 '권상우'의 이름을 꺼내자 환한 웃음을 지으며 "송주오빠"라고 운을 떼며, "당시 '천국의 계단' 드라마가 핫 이슈였다. 선수들이 드라마 다음 날 운동을 송주 오빠 이야기로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장미란은 "아테네 올림픽 가기 전에 문체부 관계자 분들이 격려차 오셨다. 제가 원래 '누구 좋아해요'라는 말을 절대 못 한다. 근데 감독님들이 '장미란 선수가 권상우 씨 팬인데 만나면 금메딸 딸 것 같대요'라고 말씀을 하셨더라. 몰랐다"며 "근데 시합이 끝나고 연예신문 1면에 났다. 제 사진은 힘쓰고 있는 모습인데 권상우님은 멋진 사진이었다. 일단 그거부터 기분이 안좋았다. 근데 내용이 '권상우 오빠를 만나는게 소원이다'라고 써있었다. 와전이 됐다"이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 기사 때문에 실제 권상우와 만났다고. 그는 "기사를 보고 연락을 주셔서 같이 점심을 먹게 됐다. 매니저가 누구랑 오시냐고 해서 부모님이랑 가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매니저님이 '그럼 상우씨가 어렵지 않을까요?'라고 했다. 그래서 동생들이랑 간다고 했다"고 웃음지었다.
또한 "진짜 맛있는 식사를 사주셨고 당시 유행하던 '천국의 계단' 목걸이와 활동하시던 화장품 브랜드 화장품 등 선물도 잔뜩 주셨다. 너무 감사하게 받았따"면서 "집에 가는 택시까지 잡아주셨다. 너무 행복하게 만나게 됐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매니저 분이 연락이 오셨다"라고 이야기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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