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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라이벌 매치'는 두 팀이 하나의 콘셉트로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 심사위원단에 의해 라이벌 매치의 주제와 대결 팀이 선정돼 짜릿함을 더했다. '칼군무'부터 '섹시', '청량', '솔로', '악동' 등 8개 주제로, 글로벌 누적 투표 수의 2배를 적용받는 우승 베네핏을 걸고 뜨거운 한 판 승부를 벌였다. 탈락과 합격 여부는 1, 2라운드가 종료된 후 글로벌 누적 투표 수를 더해 가려지는 만큼, 라이벌 매치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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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이라이트는 심사위원단 손으로 탄생한 기대 이상의 매치업이었다. 그 가운데 '섹시'를 주제로 대결을 펼친 팀 11시와 팀 24시의 라이벌 매치가 화제를 모았다.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1인 팀' 히든섹션을 통해 결성된 팀 24시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완벽한 무대를 펼친 팀 11시가 맞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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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합까지 보여줘야 하는 첫 무대에서 팀 24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로 차원이 다른 '파워 섹시' 무대를 완성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재범은 "연습한 지 한 달밖에 안 됐는데 이질감이 전혀 없다. 강력한 우승 후보가 한 팀 더 생긴 것 같다"라면서 기대를 표했다. 두 팀의 아찔한 무대에 '쌍코피' 리액션으로 화답한 송민호의 센스 역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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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곡을 다인원 그룹의 색깔대로 재해석한 팀 13시와 팀 14시의 맞대결도 치열했다. 상반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팀 14시와 팀 13시는 각각 싸이의 '아이 러브 잇(I LUV IT)'과 비의 '라 송(LA SONG)' 무대를 꾸몄다.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완전체를 보여주지 못했던 팀 14시는 라이벌 매치에서 드디어 7인의 무대를 선보였다.
서바이벌 라운드와 180도 달라진 반전 무대도 쏟아졌다. 아이돌의 필수 코스인 '칼군무' 주제로 맞붙은 패기의 신인 팀 1시, 팀 4시의 무대도 팽팽했다. 팀 1시는 더보이즈의 '매버릭 (MAVERICK)'으로 팀 밸런스를 확실하게 보여줬고, 팀 4시는 스트레이키즈의 '승전가'로 상큼한 이미지를 확실히 깨부수는 무대를 펼쳤다. 이들의 불꽃 튀는 대결은 파격적인 콘셉트 변화에 성공한 팀 4시가 당당하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청량 3인조 신구대결에서는 팀 23시가 '올픽'을 받으며 승리했다. 마지막 레슨이 2009년이라는 팀 23시는 14년간 쌓인 기름기 제거를 위한 특훈에 돌입했다. 펜타곤의 '빛나리'를 선곡해 '청량돌'로 거듭난 무대에 환호가 쏟아졌다.
팀 18시는 온앤오프의 '뷰티풀 뷰티풀(Beautiful Beautiful)'로 코로나 후유증이 느껴지지 않는 탄탄한 무대를 펼쳐 이기광으로부터 "100점 만점의 100점"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컨디션 난조 속 고군분투한 팀 18시는 규현도 부르기 힘들 만큼 높은 고음을 소화해내며 활약을 펼쳤지만, '청량'을 완벽하게 몸에 녹여낸 팀 23시의 내공이 더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팀 20시와 팀 21시는 틀을 깨는 '악동' 스타일로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서바이벌 라운드 때부터 팀 20시의 '대박 냄새'를 감지했던 규현의 후각은 이번에도 통했다. 2PM의 '미친 거 아니야?'를 자신만의 색으로 확실하게 재탄생시킨 구성과 라이브 실력에 심사위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여기에 맞선 팀 21시는 블락비의 '베리 굿(Very Good)'으로 돌변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수줍어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훨훨 날아다니는 무서운 '악동'들로 변신해 눈길을 확 끌었다. '악동' 매치 결과 팀 20시가 올픽으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방송 말미,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올픽을 받은 팀 2시와 팀 8시가 '걸그룹' 매치에서 맞붙는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상상을 초월한 '극락'의 빅매치가 쏟아진 1라운드 라이벌 매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피크타임'은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3회 시청률은 수도권 1.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글로벌 투표는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NOW.에서 진행되며, 1차 투표는 6회 본방송 종료와 함께 마감된다. '피크타임' 4회는 오는 3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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