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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반 페르시는 맨유와 FC 바르셀로나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캐링턴(맨유 트레이닝센터)에서 목격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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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이를 두고 '반 페르시는 여전히 맨유의 클럽임을 시사했다'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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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페르시는 BBC와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동료들 중 가장 재능 있는 선수들을 뽑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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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미러는 '반 페르시는 자신의 충성심이 어디에 있는지 큰 힌트를 줬다. 맨유의 아이콘은 4명이지만 아스날의 전설은 2명만 언급했다. 그는 올드트래포드에서 긱스, 스콜스, 루니와 함께 뛰었다. 베르캄프와 앙리는 아스날 동료다. 맨유의 영웅 반 니스텔루이는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동료다'라고 설명했다.
반 페르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아스날은 FA컵 1회 우승에 그쳤다.
반 페르시는 결국 맨유로 이적했다. 아스날 팬들 입장에서는 배신이나 다름없는 행위였다.
미러는 '아스날과 맨유의 라이벌 관계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하지만 반 페르시는 29세였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반 페르시를 옹호했다.
반 페르시는 이적 직후 2012~2013시즌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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