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2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 개막전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
올 시즌 개막과 함께 본격적으로 팬심 몰이에 나서는 제주는 이날 경기에서 2시간의 풍성한 장내·외 이벤트와 2시간의 화끈한 축구를 더한 '4시간짜리 축구를 즐겨라!'라는 타이틀 아래 그라운드 안팎에서 제주도민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벤트 라인업을 준비했다.
먼저 입장게이트에 들어오면 라산그룹이 뿔소라면을 쏜다.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뿔소라면 6개들이 1박스를 입장게이트에서 배포한다. 놀이동산 ZONE에서는 신나는 바이킹, 스릴만점 유로번지, 어린이 꼬마기차 등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를 준비하여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놀 수 있게 했으며, 스포츠체험 ZONE에서는 최강제주 캐논슛 대회, 승리를 두드려라 핸드드러머, 행운의 2.26초 스탑워치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팬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응원 ZONE에서는 응원 판박이를 제공하고, 내가 만드는 응원 POP, '선수들에게 남겨라!' 응원의 댓글을 통해 제주의 12번째 선수로 함께 뛸 수 있다. 특히 선수들에게 남겨준 응원 댓글은 전반 시작 전 선수들이 볼 수 있게 락커룸에 설치될 예정이다.
언제나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한, 이제는 제주의 시그니처 행사가 된 '만원의 행복'도 어김없이 진행된다. 선수들의 실착 의류나 이월상품들을 만원부터 저렴한 가격에 용품매장에서 득템 할 수 있다.
행코 이벤트는 더욱 특별하다. 행코는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선보인 사회공헌 캐릭터다. '행복한 코끼리'의 줄임말로 유공 코끼리를 모티브로 했다. 유공 코끼리는 지난 1982년 창단한 제주의 전신 유공 코끼리 축구단의 마스코트다.
행코의 목표는 유공 코끼리가 태어난 40여년 전처럼 지구 환경을 되돌리는 것이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행코를 찾아라, 행코 네컷, 행코와 함께하는 환경사랑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나선다.
그라운드 이벤트도 다채롭다. 어린이 미니축구가 진행되며, 음악적 재능이 있는 중증시각,시각발달장애인 6인으로 구성된 '드리미예술단'이 장애의 벽을 넘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기 위해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구단 레전드이자 K리그 앰버서더 윤정환 감독이 방문하여 홈개막전 축제의 장에 뜻 깊은 의미를 한 층 더 한다. 오후 1시부터 30분간 매표소 근처 이벤트 광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후반 시작 직전 필드로 내려와 팬들과의 인사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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