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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학폭→폭행 논란에 종영 간담회 취소 "상황 파악이 우선"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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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100' 측이 연이은 출연자 논란에 종영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24일 '피지컬:100' 제작진은 "넷플릭스와 제작진 측은 최근 '피지컬: 100' 출연진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었다는 보도를 접해 이에 대한 상황 파악 중에 있다"며 "해당 사건에 대한 자세한 상황 파악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피지컬:100'은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지만 연이은 출연자 논란으로 수차례 구설에 휘말렸다. 여성 출연자 A씨가 학폭 의혹에 휩싸이는가 하면, 남성 출연자 B 씨가 자해 협박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된 소식도 전해졌다. 또 23일에는 국가대표 출신 출연자 C씨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아 다시 구설에 올랐다.

한편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지난 2월 21일 막을 내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