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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자마자 직원들과 메시지를 하고 모니터링을 하며 업무를 시작한 송은이. 송은이의 3개월 스케줄은 일정은 매일이 빼곡했다. 업무 톡을 나눈 후 송은이는 집앞 공원에 나와 운동을 하며 잠시나마 여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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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제일 먼저 향한 곳은 6층 미래 전략실. 송 대표의 업무 공간이다. 이 곳에는 업무스트레스를 날릴 루프톱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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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쿠킹 스튜디오에서 씻지 않은 컵을 발견하고 자신이 씻었다. 이어 사진을 찍은 후 단체방에 올리며 설거지를 잘해달라 부탁했다. 송은이는 "이렇게 해놓으면 어느 순간 알아서 스스로들 한다"며 분리수거까지 직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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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팀에 이어 작가팀까지 방문한 송은이. 송은이는 직원들의 작은 변화도 알아보며 친근하게 말을 건넸다. 결국 직원들은 "대표님 너무 부담스럽다. 평소처럼 해달라", "왜 저희한테 집착하냐"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는 "내돈내산"이라며 사물놀이패까지 섭외했다. 신사옥 앞에서 최소한의 볼륨으로 사물놀이가 진행되는 모습은 이색적이었다. 신명나는 광경에 이웃 어르신들까지 나와 흐뭇하게 구경했다. 하지만 소음이 걱정된 송은이와 홍현희. 송은이는 "방음 되는 곳에서 하는 게 어떠냐"며 사물놀이패를 2층 스튜디오로 데려갔다. 홍현희의 지휘에 맞춰 사물놀이패는 사무실 곳곳을 돌아다니며 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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