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여심을 사로잡는 독특한 가사와 시원한 보이스로 '트로트계 新강자'로 떠오른 가수 현진우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따라가본다.
26일 저녁 7시 50분 방송에서는 '어디 여자가~ 함부로 주방에 들어오려고 해'라는 파격적인 가사로 화제가 된 노래 '나의 영토'를 부른 현진우는 남다른 패기와 열정으로 신인이라 착각할 수도 있지만, 올해로 24년 차 프로다.
젊은 시절 '카지노 딜러' 생활을 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했지만, 어릴 적부터 무대 위 노래하는 자신을 꿈꾸던 그는 모든 생활을 정리하고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남인수가요제 대상으로 화려하게 데뷔해 박상철·장윤정·박현빈 등과 함께 '트로트계 젊은 힘'으로 불리며 화려한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그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세 아이를 낳고 남부러운 것 없이 키우고 싶었지만 아내와의 갈등으로 이혼해야 했고, '싱글 대디'의 길을 걷게 됐다.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두고 다닐 수 없던 그는 "차에 태우고 무대를 나서며 기저귀를 가는 등 인고의 시간을 버텨냈다"고 회상한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시장 행사 하나도 놓칠 수 없었던 현진우는 버거운 현실 앞에 술과 방황으로 휘청거리기도 했다.
암흑 같은 시절, 지금의 아내가 구원같이 나타났다. 현진우는 "'너 주려고 집도 조그마한 거 하나사놓고 차도 있어. 애도 다 낳아놨다? 너 몸만 오면 돼'라고 너무 미안할 정도로 뻔뻔하게 프러포즈했는데, 받아줬다. 고마운 마음뿐이었다"고 말한다. 미혼이었던 아내가 결혼을 결심한 건 그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이었다. 그렇게 재혼 후 세 아이가 더 태어나 무려 6남매가 됐다. 온기가 가득한 집에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현진우가 준비한 특별한 여행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가족뿐 아니라 무명의 시기를 동고동락한 절친한 가수 박상철과도 만난다. 힘들었던 시기 현진우는 그와 자주 전화하며 "'형제 같은 동료애'를 느꼈다"고 말한다. 박상철도 "(현진우와) 추억이 많기 때문에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아온 것"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한 공연장에서 만난 후배 은가은도 육둥이를 키우면서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가창력과 히트곡까지 겸비한 현진우에 대해 깊은 존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4년만 복귀' 이휘재, 더 독해진 녹화장에 '씨익'..."이렇게 웃어본게 오랜만" ('불후') -
'김소영♥' 오상진, 똑닮은 생후 2일 子 안고 여유..."아빠와 첫 모자동실" -
조혜련, 8kg 감량 후 '52kg' 확 달라진 얼굴..."밀가루 끊고 운동" ('불후') -
추성훈도 놀랐다...14살 사랑이, 173cm 폭풍 성장 "정말 많이 커" -
정준하, '놀뭐' 하차 3년만 다시 고정되나..."유재석 초상화로 고정 노려" ('하와수') -
"BTS 제쳤다" 양상국, 1위 찍더니..."강남보다 큰 집 이사" -
故 이일재, "무조건 살겠다" 했지만...방송 5개월만 비보 '먹먹한 7주기' -
"저 사칭하셨죠?"...변우석, 직접 사칭범 잡으러 떴다 (놀뭐)
- 1.희대의 오심인가, 정확한 판정인가...현대캐피탈 울린 로컬룰, 이의 제기 쟁점은?
- 2.'허구연 총재님 보고 계십니까?' 뜨겁게 달아오른 장안문, 1만8700장 티켓 다 팔렸다! 주말 연속 매진 → 시즌 2번째 [수원현장]
- 3.뭐 이런 '1R 신인' 다 있나, 프로의식 특급…"맥주도 한잔하고 싶을 텐데, 넌 될 놈이다"
- 4.날벼락! '부상병동' 삼성 악령 되살아나나? 김성윤→이재현 통증으로 잇따라 교체 "병원 검진 예정" [수원체크]
- 5."심판 생리중?" 네이마르 男주심에 충격적 성차별 발언 혐의 10G 출장정지 위기...마지막 월드컵 꿈도 물건너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