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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 속에서 골문이 안정된 팀이 유리한 결과를 가져갔다. 승격팀 광주 김경민은 수원전에서 4개 선방을 선보이며 1대0 승리를 뒷받침했다. 전반 고승범의 발리슛과 김보경의 문전 앞 논스톱슛을 막았다. 제주 소속이던 2018년 이후 근 5년만의 K리그1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수원FC 이범영은 0대0으로 비긴 제주 원정에서 상대의 유효슛 7개 중 6개를 선방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이범영 덕에 승점을 딸 수 있었다고 활약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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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은 둥글고, 겨우내 준비한 상황들이 그대로 펼쳐지지 않는다. 이긴 팀이나 진 팀이나 개막전에서 드러난 장단점을 분석해 전술, 전략을 손볼 것이다. 그때까지 골문이 든든한 팀이 그러지 못한 팀과 비교해 승점을 따낼 확률이 높다. 시즌 초반 골잡이 못지않게 골키퍼의 활약을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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