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주장을 교체한 모양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닌 페페가 새 캡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실시한 '2022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투표 명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 시상식에는 FIFA 회원국 감독과 주장, 기자가 투표자로 1명씩 참여한다. 기명 투표다. FI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역을 공개한다.
포르투갈 주장에게 할당된 표는 호날두가 아니라 페페가 행사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이를 두고 '호날두가 FIFA 베스트 어워즈에 투표하지 않았다. 미스테리다'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더 선은 '호날두는 각국 대표팀 주장에게 투표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표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의 주장을 맡았다. 이후 주장을 박탈당했다는 발표는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포르투갈은 월드컵 직후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을 경질했다. 후임으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를 선임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가 월드컵에서 부진했지만 앞으로 계획에 포함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와 함께 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 호날두도 그중 한 명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주장 완장까지 보장하지는 않았다.
한편 '올해의 남자 선수'에 등극한 선수는 바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다. 2위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3위 역시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로 선정됐다.
메시는 "멋진 한 해를 보낸 벤제마, 음바페와 함께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 모든 팀 동료들과 감독님들께 경의를 표한다. 그들 덕분에 이 상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날두 대신 투표한 페페는 메시를 외면했다. 투표자는 1, 2, 3순위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 1위표는 5점, 2위표는 3점, 3위표는 1점이다.
페페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에게 1위표를 줬다. 2위표와 3위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크로아티아 루카 모드리치와 프랑스 카림 벤제마에게 던졌다. 메시를 아예 뽑지 않은 것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4년만 복귀' 이휘재, 더 독해진 녹화장에 '씨익'..."이렇게 웃어본게 오랜만" ('불후') -
'김소영♥' 오상진, 똑닮은 생후 2일 子 안고 여유..."아빠와 첫 모자동실" -
조혜련, 8kg 감량 후 '52kg' 확 달라진 얼굴..."밀가루 끊고 운동" ('불후') -
추성훈도 놀랐다...14살 사랑이, 173cm 폭풍 성장 "정말 많이 커" -
정준하, '놀뭐' 하차 3년만 다시 고정되나..."유재석 초상화로 고정 노려" ('하와수') -
"BTS 제쳤다" 양상국, 1위 찍더니..."강남보다 큰 집 이사" -
故 이일재, "무조건 살겠다" 했지만...방송 5개월만 비보 '먹먹한 7주기' -
"저 사칭하셨죠?"...변우석, 직접 사칭범 잡으러 떴다 (놀뭐)
- 1.희대의 오심인가, 정확한 판정인가...현대캐피탈 울린 로컬룰, 이의 제기 쟁점은?
- 2.'허구연 총재님 보고 계십니까?' 뜨겁게 달아오른 장안문, 1만8700장 티켓 다 팔렸다! 주말 연속 매진 → 시즌 2번째 [수원현장]
- 3.뭐 이런 '1R 신인' 다 있나, 프로의식 특급…"맥주도 한잔하고 싶을 텐데, 넌 될 놈이다"
- 4.날벼락! '부상병동' 삼성 악령 되살아나나? 김성윤→이재현 통증으로 잇따라 교체 "병원 검진 예정" [수원체크]
- 5."심판 생리중?" 네이마르 男주심에 충격적 성차별 발언 혐의 10G 출장정지 위기...마지막 월드컵 꿈도 물건너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