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화끈한 재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2월 28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선우은숙이 출연해 유영재와의 재혼 로맨스를 공개했다.
선우은숙은 "친한 동생이 불러서 나갔는데 유영재가 있었다. 모임이 끝나고 가려는데 유영재가 좋은 음악 보내드리겠다며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더니 그날 저녁 잘 들어갔냐고 연락이 왔다. 다음날 아침에도 인사와 함께 노래가 왔고, 만난지 3일째 되는 날 밥 먹자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두 사람은 그렇게 통화를 하며 마음을 열어갔다. 선우은숙은 "만날 생각이 없었는데 유튜브 방송을 듣다 좋아하는 빵 사진 하나를 보냈더니 그날 밤 전화가 와서 1시간을 통화했다. 만난지 8일 째 되는 날 신앙생활을 같이 할 수 있냐고 하니 목사님 아들이라고 하더라. 술을 절제할 수 있냐고 하니 누워서 떡 먹기라고 했다. 그래서 그럼 나랑 결혼하자고 했다. 얼굴도 안보고 결혼 약속을 했다. 미친 짓인데 그때는 그 사람이 고자라도 상관없었다. 운명이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과거 선우은숙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10억원의 빚도 갚아줄 수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확인사살에 나섰고 선우은숙은 "고자 아니다. 이 사람 빚 없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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