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지역주민과 기업의 주도적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 '지역관광추진조직(이하 DMO)' 21개소를 선정했다. DMO는 지역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을 말한다.
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는 공모를 통해 신규 6개소를 포함한 15개소, 지자체 추천을 통한 관광거점도시형 5개소(부산, 강릉, 목포, 안동, 전주), 전년도 성과평가를 통한 우수 DMO 1개소를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선정된 DMO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기업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관광 현안 해결을 위해 최대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권역별 공동 네트워킹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DMO의 자립도 향상과 지역 기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필수사업으로 생활인구 유입증대를 위한 지역 여행 구독 서비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등의 추진으로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신규~2년차에는 국비 1억5000만원 및 지방비 1억원, 3년차는 국비 1억원 및 지방비 1억원, 4년차는 국비 7000만원 및 지방비 7000만원이 지원된다.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개발팀장은 "인구 감소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운영 4년 차를 맞이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이 지역의 생활인구 유입 증대에 기여하고, 인구소멸 대응과 지역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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