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이 대대적 투자에 나선다.
아스널은 올 시즌 마침내 암흑기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미켈 아르테타 체제가 완벽하게 자리잡으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19년만의 우승에 근접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복귀도 임박했다. 아스널 운영진은 이에 발맞춰 다시 한번 아르테타 감독에게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1일(한국시각) 더타임즈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 윙어, 왼쪽풀백을 데려오길 원한다. 타깃도 정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데클란 라이스와 모이세스 카이세도다. 두 선수 모두 빅클럽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는 대어들이다. 특히 라이스의 경우, 거액이 필요하다. 아스널은 이 둘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이 밖에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 라치오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레알 바야돌리드의 이반 프레스네다, 인터밀란의 덴젤 둠프리스 등도 영입 후보군이다. 아스널은 부활의 날갯짓을 한 지금,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특급 선수를 데려온다는 생각이다.
동시에 방출 작업도 진행한다. 최대 6명까지 내보낼 계획이다. 방출 리스트의 가장 꼭대기에 있는 이름은 키에런 티어니다. 티어니는 올렉산드르 진첸코 영입 후 설자리를 잃었다. 아스널은 타 클럽의 주목을 받는 티어니를 내보내 이적료를 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알버트 삼비 로콩가, 누노 타바레스, 플로린 발로군 등 임대생들도 팀을 완전히 떠날 수 있다는게 더타임즈의 설명이다. 재계약이 잘 안될 경우 그라니트 자카도 방출 후보가 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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