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오상호 극본, 이단 연출)가 방송 2주만에 최고 시청률 17.4%(닐슨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며 경쟁작들이 선점하는 금토 안방극장 속에서도 거침없는 흥행 질주로 막강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2월 4주차(2/18~2/24)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도 '모범택시2'와 '모범택시1'이 나란히 드라마 부문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한국 안방극장에 불고 있는 '모범택시 열풍'을 증명했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2'가 전통적인 TV 시청층인 중장년 세대 뿐만 아니라 영타깃에 있어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높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모범택시2'는 지난 4회, 2049 수도권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스코어를 경신했다. 이는 같은 날 방영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 2049 시청률이 콘텐츠 경쟁력과 화제성의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영타깃을 중심으로 '모범택시2'를 향한 입소문이 뜨거워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결과다.
그런가 하면 한국 안방극장이 뜨거운 만큼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모범택시2'의 해외 배급을 담당하는 Viu에 따르면 4화까지 방영된 지난 2월 27일 기준으로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에서 '모범택시2'가 일일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이중 대만의 경우 '모범택시1'이 일일 시청 순위 2위로 역주행에 성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역시 일일 순위 톱10에 진입하며 연일 인기를 더해가는 추세다. 이처럼 방송 2주차 만에 한국과 해외를 모두 뜨겁게 달구고 있는 '모범택시2'의 흥행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오는 3일 밤 10시에 5화가 방송되며 4일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범택시' 스페셜이 방송된다. 또한 10일은 '2023 WBC 한국 대 일본'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되며 11일 밤 10시에 6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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