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백아연이 결혼을 발표했다.
백아연은 2일 장문의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백아연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많이 놀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 매체는 백아연이 비연예인 연인과 오는 8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백아연 소속사 측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것은 맞다"며 "준비가 되면 본인이 직접 소식을 전달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백아연은 "인생의 대사인 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알리고 싶었는데, 제 손으로 쓴 글이 먼저가 아닌 기사로 먼저 결혼 소식을 접하게 만들어드려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예비 신랑에 대해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 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백아연은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다려 주시는 그만큼 다음 앨범 차곡차곡 잘 준비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아연은 2012년 SBS 'K팝스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어 가수로 활동했으며, 2015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를 통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현재는 신생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옮기고 '썸 타긴 뭘 타', '춥지 않게' 등을 발표했다.
백아연 글 전문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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