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레전드' 호나우지뉴의 아들 주앙 멘지스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셀로나 유스 '라마시아'는 2일(한국시각) "멘지스가 후안 솔레르 단장, 호세 라몬 알렉상코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셀로나와 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멘지스는 브라질 세리에B 크루제이루와 계약을 종료한 후 지난 1월 바르셀로나 19세 이하 팀 테스트에 참여했다. '아빠 찬스'라는 루머도 있었지만 멘지스는 계약이 체결될 때까지 아버지의 존재를 비밀에 부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나우지뉴는 2003년 파리생제르맹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 5시즌을 뛰며, 207경기에서 94골 71도움을 기록한 명실상부 바르샤 레전드다. 바르셀로나에서 리그 우승 2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이끌었고 2015년 은퇴 이후 바르셀로나 홍보대사로 활약중이다.
바르셀로나의 라마시아 아카데미에 입단하게 된 멘시즈는 리오넬 메시, 제라르 피케, 사비 현 감독과 '동문'이 됐다. 바르셀로나 입단 직후 멘지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기회를 받게돼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바르셀로나 만세"라는 바르셀로나 입단 소감을 남겼다.
호나우지뉴 역시 SNS를 통해 "신께서 너의 길을 계속 밝혀주시길. 아들!"이라며 축하와 감사의 기도를 건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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