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유럽을 비롯해 미국과 아시아 구단들이 성폭행 혐의를 벗은 '맨유 신성' 메이슨 그린우스(22) 임대 영입을 바라고 있다.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가 유럽 톱 클럽들로부터 그린우스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린우드는 지난해 1월 여자친구를 폭행 및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체포됐는데 최근 혐의가 취하됐다. 무혐의 판결 이후 그린우드는 지난 17일 맨유 구단 관계자들과 만났다. 맨유는 자체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 맨유는 내부 자체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그린우드가 선수단과 함께 훈련할 수 없다는 방침을 세웠다. '더 선'에 따르면, 그린우드의 출장 정지 상태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타 구단들은 그린우드가 내년 시즌에도 맨유에서 뛰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맨유에 임대 영입을 문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이 열려있는 튀르키예리그 팀들 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일본 J리그, 한국 K리그 팀들이 임대를 문의하고 있다고 이 매체가 보도했다. 맨유는 임대 문의에 대응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맨유와 2025년까지 계약된 그린우드는 주급 10만파운드(약 1억5600만원)를 받고 있었다. 체포되기 전까지 그린우드의 가치는 5000만파운드(약 784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그린우드는 체포된 이후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와의 수백만파운드짜리 계약을 해지당했다.
사실 맨유 내에서 그린우드의 복귀를 바라지 않는 조직이 있다. 맨유 여자 선수들이다. 영국 매체 '더 애슬레틱'은 "일부 여자 선수들은 그린우드를 놓아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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