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전 세계 축구팬에게 폭발적 인기를 모았던 '마누라 트리오'는 이제 흔적조차 남지 않게 됐다.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리버풀의 삼각편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피르미누는 강력한 개인기와 골 결정력으로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공격 트리오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선수들이 글자를 따 '마누라 트리오'라는 애칭을 불렸다.
피르미누가 리버풀을 드디어 떠난다.
영국 BBC 등 현지 매체들은 4일(한국시각) '피르미누가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리버풀을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과의 연장 계약 협상이 잘 풀리지 않았다. 리버풀 위르겐 감독의 잔류 읍소에도 피르미누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올 시즌 출전시간을 급격히 줄었고, 최근 선발 명단에서도 제외, 후반 교체투입됐다.
'마누라 트리오'는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다음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한 피르미누는 총 353경기에 출전, 107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9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은 올 시즌이 끝나면 모하메드 살라만이 남게 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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