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마라맛 불륜 고백'이다. 정성일의 "허둥거린 그 순간도 갖고 싶었어"라는 송혜교를 향한 29금 고백에 아줌마들 심장 벌렁거렸다.
'더 글로리' 파트2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스토리가 담긴 예고편이 시선을 끌었다.
3월 3일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글로리' 파트2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연진(임지연 분)은 남편 하도영의 문동은과의 관계를 알아채고 따지는 모습이 담겼다.
박연진이 "문동은(송혜교 분)과 바둑 둬? 대체 뭔데 둘이. 어떻게 문동은 같은 게 오빠 안중에 있을 수 있어?"라고 따져 묻자, 하도영(정성일 분)은 "처음 봤을 때는 호기심이었고 한동안 안 보였을 때는 기다려졌고 다시 봤을 땐 이기고 싶었는데 주도권도 다 뺏기고 허둥거렸어. 그런 순간도 갖고 싶었어. 바둑을 두면서 그런 숨 막히는 순간도"라고 살 떨리는 고백했다.
이에 박연진이 "오빠 그거 바람이야. 아무리 포장해도 바람이라고"라고 분노를 터뜨리자, 하도영은 "네가 그러니까 억울하긴 한데 불만 없어. 그래서 너랑 전재준(박성훈 분) 사이 안 묻잖아 난"이라고 뜻밖의 차가운 고백을 해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영상에서 전재준이 하도영에게 스스로 예솔이 아빠라고 밝히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1은 공개 후 넷플릭스 공식 순위 사이트 '넷플릭스 톱10'에서는 1월 첫째 주 비영어권 TV쇼 부문에서 누적 8238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또 공개 첫주인 2022년 12월 다섯째주 집계에서는 공개 3일만에 누적 2541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인 인기 광풍을 불러일으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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