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안드레이 산투스가 눈물을 흘렸다.
산투스는 최근 발표된 브라질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치치 감독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브라질 대표팀의 임시 감독이 된 하몬 메네제스 U-20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U-20 대표팀에서 자신의 애제자였던 산투스를 선발했다. 산투스는 이 소식을 듣고 자신의 SNS에 '눈물'의 이모티콘을 남기며 기뻐했다.
산투스는 올 겨울 1800만파운드에 바스쿠 다 가마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워크퍼밋 발급 신청이 거부되며, 브라질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는 파우메이라스행이 유력해 보인다. 첼시 이적을 택한 후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한달 가까이 힘든 시절을 보낸 산투스에게 브라질 대표팀 발탁은 선물 같은 소식인 셈이다.
산투스는 브라질이 기대하는 재능 중 하나다. 최근 콜롬비아에서 열린 남미 U-20 챔피언십에서 6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새로운 재능으로 떠오른 산투스는 이제 브라질 전역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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