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에 비상이 걸렸다. '영입 1순위' 프렌키 데 용(FC바르셀로나)의 상황 때문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4일(이하 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데 용 매각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데 용 역시 팀을 떠나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 부임 직후 데 용 영입에 나섰다. 두 사람은 과거 아약스에서 '영광의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데 용과 재회하지 못했다. 포기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언론 포브스는 맨유가 올 여름 데 용 영입을 위해 9000만 유로를 투자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데 용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모든 대회에서 31경기를 소화했다.1886분을 뛰며 2골-1도움을 기록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감독은 데 용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사비 감독은 맨유와의 2022~2023시즌 유로파리그 녹아웃 스테이지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나는 분명하다. 데 용은 우리와 함께 있고 싶어한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우리 선수다. 나는 그의 경기력에 정말 만족한다. 아주 좋은 순간에 있다. 나는 데 용이 경기장에서 즐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러는 또 다른 언론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FC바르셀로나는 데 용에게 연봉 삭감을 재차 요구했다. 시도는 성공적이지 못했다. 그럼에도 FC바르셀로나는 데 용을 향한 입찰을 거절할 것이다. 다만, 상황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FC바르셀로나는 유로파리그에서 맨유에 패했다. 이러한 사실은 맨유가 데 용을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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