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올 시즌 두 번째 경기부터 외국인 공격수 일류첸코 카드를 꺼내들었다.
서울은 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2023년 하나원큐 K리그1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출발은 산뜻했다. 지난달 25일 인천과의 홈 개막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반 29분 임상협의 환상적인 선제 골에 이어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김주성의 헤딩 결승 골로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날 2연승을 노리는 서울이다. 관심을 끈 건 외인 공격수 일류첸코의 선발 출전이다.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 안 감독은 최전방에 황의조의 파트너로 일류첸코를 뒀다. 좌우 측면 공격수에 임상협과 나상호를 배치한 안 감독은 기성용과 팔로세비치를 중원에 세웠다. 포백 수비라인은 이태석-김주성-오스마르-김진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최철원에게 맡겼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안 감독은 일류첸코에 대해 "항상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특별한 염려는 없었다. 개막전에선 여러가지 전략과 전술에 대해 교감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황의조와 투톱을 형성하게 된 것에 대한 질문에는 "둘이 동계훈련 때 함께 노력했다. 그것이 결과로 이어져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의조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이기 전에 팀 구성원 역할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강한 책임감 하에서 항상 매진하고 있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했다.
부상 중인 고요한에 대해선 "큰 부상은 아니다. 워낙 경험이 많은 선수다. 빠르게 복귀할 것이다. 좋은 에너지를 팀 멘토, 리더로서 역할을 해주는 선수다. 많은 기대감이 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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