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팀에 맞는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엔필드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나섰다. AC밀란과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이다. 토트넘은 8일 오후 8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AC밀란과 격돌한다.
토트넘은 AC밀란과의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졌다. 8강에 오르려면 이번 2차전에서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한다. 손흥민을 비롯해 공격진들의 어깨가 무겁다.
다만 올 시즌 손흥민은 지난 시즌만큼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특히 포지션이 바뀐 것이 크다. 올 시즌 손흥민은 윙어 및 스트라이커로서의 역할보다는 중앙으로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패스를 연계해주는 포지션으로 하는 날이 많다. 사실상 윙어나 스트라이커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모습이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팀이 필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팀이 무엇을 원하든 그것에 맞춰서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적인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번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기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라면서 "많은 팬들이 우리 뒤에 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이 충만하다"고 덧붙였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복귀에 대해서는 "감독이 있는 것은 다르다. 에너지와 열정이 다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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