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프랑크푸르트의 에이스, 카마다 다이치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카마다는 지난 몇년간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의 유로파리그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한 카마다는 올 시즌에도 13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카마다는 올 시즌을 끝으로 프랑크푸르트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수준급 자원의 등장에 유럽 빅클럽들이 들썩였다.
당초 카마다는 도르트문트행이 유력했다. 독일 언론은 계약기간 5년, 프랑크푸르트에서 반던 연봉 2배를 제시한 도르트문트가 카마다를 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기류가 바뀌는 모습이다. 카마다가 도르트문트가 아닌 잉글랜드행을 택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뉴캐슬, 아스널 등이 카마다 영입에 관심을 보인 가운데,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8일(한국시각) 빌트에 따르면, 리버풀이 카마다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최근 팀 공격을 이끌던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결별하기로 했다. 피르미누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오랜기간 카마다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마다가 피르미누를 대체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적료가 없다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경쟁이 치열한만큼, 카마다의 행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일단 카마다의 마음 속에 잉글랜드 클럽들이 크게 자리하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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