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혜미리예채파' 혜리가 출연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혜리는 8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된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얼떨결에 하게 됐다"고 운을 뗀 후 "이태경 PD와 친분이 두터워서 '요즘 뭐하실거냐'는 대화를 자주 나눴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인 곱창을 먹으러 갔다. 맛집이 있다고 해서 줄을 서면서 먹으러 갔다"라며 "거기서 '많이 시켜라'면서 평소와 다른 말을 하더라. 그 곱창에 넘어갔다. 모듬곱창이었는데 3인분을 먹었다. 사실 나는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누가 출연하는지도 모르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 PD는 "나는 전략적이었다. 후배 PD와 '오늘은 얘기를 해보자' 했다. (혜리가) 배가 불러야 좋아하니까 온도만 체크하자고 했는데 잘 대답해줬다. 그래서 처음 스타트하게 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오는12일 첫방송하는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 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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