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히샬리송 몸값도 안되는 수비진에 꽁꽁 묶였다.
트넘은 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1차전을 0대1로 졌던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0대1을 기록하며 탈락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와 풀타임 출전했지만 탈락을 막지 못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클루셉스키 스리톱을 가동했다. 후반에는 히샬리송까지 가동했다. 반드시 골이 필요했던 경기, 할 수 있는 모든 카드를 다 내세웠다.
하지만 AC밀란의 스리백에 꼼짝도 못했다. 피에르 칼루루, 말릭 치아우, 피카요 토모리로 이루어진 스리백은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토트넘 공격진을 봉쇄했다. 케인은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추가시간에는 마이크 매낭 골키퍼의 선방까지 빛났다. 손흥민의 프리킥을 케인이 머리로 돌려놓았지만, 매낭의 기가막힌 선방에 막혔다. 결국 AC밀란 수비진은 두번의 경기에서 토트넘에게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AC밀란 수비진의 몸값은 히샬리송 한명에도 안된다. 토트넘은 올 여름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클럽레코드인 7000만유로를 쏟아부엇다. 반면 AC밀란은 이 수비진 구축을 위해 단돈 5000만유로만 투자했다. 토모리가 2900만유로로 가장 비쌌고, 매낭이 1500만유로, 치아우가 600만유로였다. 칼룰루는 FA였다.
이들 수비에 막힌 히샬리송, 케인, 손흥민, 클루셉스키는 모두 풋볼런던으로부터 평점 3점을 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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