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전 하나시티즌과 포항 스틸러스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대전과 포항은 1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대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격팀' 대전은 개막 세 경기에서 1승2무(승점 5)를 기록했다. 포항은 2승1무(승점 7)가 됐다.
두 팀은 2015시즌 이후 8년 만에 대결했다. 전반 34분 퇴장 변수가 발생했다. 포항의 하창래가 거친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하창래가 포항 페널티지역 밖에서 가슴으로 트래핑한 공을 대전 이현식이 가로챘다. 이현식은 상대 진영으로 달려갔지만, 하창래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반칙이 아니었다면 이현식은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설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심판은 하창래를 향해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퇴장으로 정정했다.
대전은 수적 우위를 점했다. 대전은 유효슈팅 5개를 포함한 10개의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포항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포항은 슈팅 3개(유효슈팅 0개)에 그쳤지만, 상대 공격을 가로막으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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