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리바운드' 정진운이 농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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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리바운드' 제작보고회에서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수식어, 부끄럽지만 감사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다.
정진운은 실력파 선수였지만 발목 부상으로 농구를 그만두고 길거리 내기 농구를 전전하다 중앙고 농구부에 합류한 규혁을 연기한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공수를 왔다 갔다 하면서 움직이는 포지션이다. 팀 내에서 허리 역할이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규혁이는 지는 걸 누구보다 싫어하고 터프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실제 선수들에 물어보면 규혁이는 '경기장에서 파울도 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승부욕이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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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은 이미 연예계 대표 농구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 만큼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고급진 단어를 쓰기엔 부끄럽지만, 붙여주신다면 감사히 받아들이겠다"며 웃었다.
오는 4월 5일 개봉하는 '리바운드'는 지난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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